코딩하는 문과생
[동유럽] 윈터스쿨, 헝가리 부다페스트(1), 한국에서 헝가리로 본문
[ 2019.01.26 - 02.16 ]
학교에서 진행하는 윈터스쿨에 운좋게(?) 선발이 되었다.
윈터스쿨이 더 특별한 점은
1. 학기 교환학생보다 더 많은 250만원 지원금에
2. 짧은 수업으로 얻는 4학점과
3. 유럽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당시 진행하고 있던 삼성 드림클래스도 그만두지 않고 갔다올 수 있는 기간이었다. ㄱㅇㄷ
여담1) 폴란드 바르샤바 공항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비행기를 타는 데 약 2시간 정도 환승 시간이 있었지만
당시 폴란드로 향하는 비행기가 1시간 딜레이되서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 발생했다.
여담2) 비행기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낯이 익었는데, 알고보니 우리학교 학생이었다.
나중에 방도 같이 배정되어 룸메이트가 된... 신기하다.
※ 참고
학생신분이라면 유럽을 왕복으로 60만원에 갔다올 수 있다.
그 방법은 키세스 항공을 이용하면 되는데,
국제 학생증을 발급받아 학생할인을 적용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갔다올 수 있다.
하지만, 스카이스캐너가 싼 경우도 있으니 둘 다 확인해보고 예약하자.
폴란드 바르샤바 공항 도착.
아슬아슬하게 헝가리로 가는 비행기로 갈아탈 수 있었다.
헝가리에 도착
우여곡절끝에 찾은 한인 게스트 하우스에 짐을 풀고,
헝가리에 오기 전에 연락했던 사람들과 유명한 카페를 가보기로 한다.
※ 참고
'유랑'이라는 네이버 카페가 있다.
여기서 유럽여행할 때 동행을 구한다면
알지 못했던 곳에 가거나 식비를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둘째날에는 실제 윈터스쿨동안 머물 숙소로 이동했다.
그리고 형들과 같이 헝가리 시티 구경
성 이스트반 대성당
그리고 헝가리 맥도날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고급진 건물로 유명한데
위치는 부다페스트 센트럴역 바로 앞이다.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에는 슬픈 유래가 있다.
이곳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유대인들에게 신발을 벗게 한 뒤 총살한 곳으로,
2005년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60켤레의 신발 조형물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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